센터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진 센터장은 “정보 통신(ICT) 기술과 인공 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양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반도 산림 생태계 동질성 확보를 위한 산림 복원 등 묘목 생산을 목적으로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온대 중‧북부 기후에 적합한 묘목 10종을 생산‧관리하기 위해 복합 자동 제어 온실과 야외 생육 시설, 비닐 온실, 작업 동 등을 마련했다”며, “산림 관련 물적 자원의 비축을 통해 한반도 산림 생태계를 연결하고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 데 미력하나마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평화와 통일의 길목인 파주에서 산림을 통한 남북 화해와 번영의 훈풍이 힘차게 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센터에서 일하시는 80여 분의 작업자 중 파주 시민 비중이 85% 내외가 될 정도로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