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주 파주브리핑입니다.
(1)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1인당 10만 원 지급
희망찬 2025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혜와 성장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리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에 따뜻한 보탬이 될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파주시가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5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했으며, 오는 설날에 맞춰 1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특히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지원금이 시민 여러분들의 삶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연장 및 지정약국 확대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늦은 시간에 약국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파주시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을 확대합니다.
파주시는 2025년부터 일부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을 기존 밤 9시에서 1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공심야 지정약국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되며, 지역 주민들은 늦은 밤에도 더욱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공공심야약국은 파주시 홈페이지 또는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야약국은 가까운약국, 베스트 소망약국, 범진약국, 용화당약국, 유일약국 등 총 5곳입니다.
파주시는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이 공공심야약국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용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이번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실 텐데요,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파주브리핑의 오다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