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

파주시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9월 1일부터 개방합니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고자 발굴한 걷기 노선입니다.
접경지역 11개 지자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테마 코스가 구축됐으며,
그중 파주 코스에서는 가장 북단의 DMZ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임진각 관광지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1.4㎞를 걸어 이동한 뒤
버스를 타고 남북 군사대치의 최접점을 조망할 수 있는 도라전망대와 철거 경계 초소(GP) 앞 통문까지 돌아보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 노선에는 없던 도라산 평화공원 코스를 추가해
한반도 모형 생태못과 상징탑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타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파주 코스는
9월부터 10월까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1일 2회 운영합니다.

탐방을 희망하는 시민은
두루누비 누리집을(www.durunubi.kr)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구성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추진단을 구성합니다.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시민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인데요.

각계각층의 시민대표와 함께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진행합니다.

시민추진단은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을 진행하고
관내 행사 홍보관과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평화경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며
파주시에서는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했습니다.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정부 시행령 공포 및 통일부 기본계획 수립 일정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 수상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디자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요.
사업·연구·지자체(신설)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이 선정됩니다.

공모 결과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사업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언제나 열려있는 주민 문화공간으로 디자인됐는데요.
특히 1층 문화광장은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행사, 공연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파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합니다.

시는 48억 원 규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 대상자 중 포기자 발생에 따라
4등급 경유차 기준 약 200대를 추가 접수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입니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제작 일자 기준 등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저공해조치 신청
(www.mecar.or.kr/main.do)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이메일이나 (1577-7121@aea.or.kr)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 개최

파주시가 9월 2일 탄현면 성동리에서
제 1회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PAJU and BLUES FESTIVAL)’을
개최합니다.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파주시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블루스는 미국 남부의 흑인들 사이에서 일어난 애조를 띤 악곡으로
록, 소울, 재즈 등에 영향을 끼친
대중음악의 뿌리라 할 수 있습니다.
파주시는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을 통해
통일의 염원, 실향민의 슬픔과 쓸쓸함이 묻어있는 통일동산에서
블루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재즈페스티벌, 락페스티벌,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이 있지만
블루스를 주제로 한 무료 페스티벌이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의 블루스 뮤지션인
마인드 바디 앤 소울, 탐 블루 밴드, 김대승 블루스 밴드,
딕펑스, 린 등이 출연합니다.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피크닉 용품과 함께 더욱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문화관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