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보건소, 치매환자 발굴 주력…찾아가는 치매 관리 사업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환자 발굴을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치매 관리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관리 서비스’는 장기 요양시설 이용자 중 미등록된 치매 환자를 발굴해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장기 요양시설과 협업해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운정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운정 및 교하 장기 요양시설 50곳 중 방문을 요청한 장기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장기 요양 시설관계자에게는 치매 인식 개선을 교육하고, 환자 보호자에게는 치매 환자 관리법,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치매 서비스를 안내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치매 등록 꾸러미(돋보기, 마스크 등)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이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미등록된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치매 환자나 가족에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보건소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조호물품 제공,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운정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31-820-7331~6)로 가능하다.


☎ 파주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 031-820-7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