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로당 중심 보이스피싱 홍보

- 피해사례, 대처요령 등 담은 홍보 책자 배포... 예방 위해 지속 노력 -


파주시는(시장 김경일)는 29일부터 관내 경로당‧은행‧행정 복지센터에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책자를 배포한다.


파주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책자는 금융감독원의 자료 협조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수법, 예방 및 대처요령을 상세 수록해 제작했다.


최근 3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929건, 피해 금액은 6,365만원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21년 12월 「파주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경찰에 협조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홍보 책자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신종 수법,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피싱 시도를 차단하는 ‘시티즌 코난’ 앱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차단에 보다 편리한 접근이 가능토록 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증가하고, 피해 규모도 커짐에 따라 경찰‧금감원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의심 시에는 지체 없이 경찰청 112 또는 금융감독원 1332로 신고하면 된다.


☎ 문의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031-940-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