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최종 점검
- 11월 18일 정식 개통 앞두고 현장에서 안전 등 점검 -
- 단절됐던 구간 연결해 총 4.7KM 순환형 산책로 완성 -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4일 마장호수(광탄면 기산로 313)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마장호수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약 200만 명,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내 대표적인 파주시의 관광명소다.
파주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4.1km를 조성했다. 그러나 양주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끊어진 0.62km 구간이 남아있어 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등의 불완전한 순환형 산책로로 이용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파주~양주 사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38억 원의 예산(도비 19억, 시비 19억)을 투입하여 부식 방지에 강한 고강도 복합소재의 ▲순환형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204m ▲데크로드 418m를 수중에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시민들이 힐링 공간을 많이 찾고 있는 시점에 마장호수 무장애 순환형 산책로 설치로 관광객들의 안전과 볼거리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 파주시와 양주시 사이를 보도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상징성과 마장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힐링 및 휴양공간으로 더욱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장호수는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마장호수 순환형 수변데크 조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많은 시민들의 안전한 힐링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는 2020년 설계 완료 후 2021년 4월 공사를 착수하여 2022년 10월 31일 준공하였고, 18일부터 정식 개통 및 개방한다.
한편,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완료로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돼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까지 마장호수 제3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 파주시 관광과 031-940-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