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시‧읍‧면에 설치된 일선의 소방 조직으로, 재난이나 화재 시에 소집되어 소방·수방 업무를 보조하고, 그밖에 안전 캠페인, 심폐소생술 소화기작동법 등 안전교육,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소방청 소속 법정 단체로서 전국에 약 10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3,90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파주시에는 전담의용소방대 3곳을 포함, 19개의 의용소방대(440명)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교하, 조리, 동부(적성 어유지리 위치) 전담의용소방대와 문산남성, 문산여성, 파주남성, 파주여성, 금촌남성, 금촌여성, 법원남성, 법원여성, 광탄, 조리여성, 탄현남성, 월롱남성, 교하여성, 적성남성, 적성여성, 파평남성 의용소방대 등 총 16곳이다.
이중 전담의용소방대는 일반 의용소방대와는 달리 시설과 장비, 인원(30명)을 갖추고, 화재진압 및 보조활동 뿐 아니라 생활안전분야(벌집제거 등), 위험지역 순찰활동, 겨울철 전담대 대기근무,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등 소방업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