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추진

-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조건이행 등 행정절차 순조롭게 진행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 파주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지난 6일,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행정안전부) 결과 회신에 따라 본격적으로 한국폴리텍법인, 경기도, 파주시 3자간 협력하에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의 ‘조건부’ 이행을 위해 파주시와 폴리텍법인은 국비 지원 규모 재협의 및 지역협력사업 구체화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한, 관계부처와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전문대·지역 기업체 등과 연계·협력방안을 협의해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에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1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 보완을 위해 ’폴리텍대 건립 검토위원회‘를 구성, 2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위원회는 한국폴리텍법인 장세인 기획국장과 박민상 기획부장 등 폴리텍대 교수진들이 참여하고, 경제사회노동위원장,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등 기업전문가로 구성해 ▲사업 규모 검토 ▲개설학과 적정성 등의 의제를 검토·논의 했다.


위원회 결과 지역 산업수요 및 관내 전문학교 현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규모와 개설학과를 검토해 5개과 중 3개과의 명칭 및 교육내용을 변경했으며, 사업 규모는 당초 대로 추진토록 의견을 모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은 대학법인과 경기도, 파주시가 상호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입로 마련 등 행정절차 지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사업은 2015년 파주시가 캠퍼스를 최초 유치한 후, 폴리텍대 법인과 경기도가 건축비를 부담하고 파주시는 부지 및 기반 시설과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그간 부지확보, 군협의, 교육환경평가,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착실히 진행해왔다. ‘21년 8월에 이어 ‘22년 3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결과에 따라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의뢰 예정이다.


파주시와 폴리텍법인은 적극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투자심사 조건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결정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3년 착공해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문의 파주시 교육지원과 031-940-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