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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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관로동결, 수도미터기 동파 등에 대비해 지역별로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긴급복구반은 4개반 총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산발적 사고발생 유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복구반은 상수도관의 동결‧누수나 계량기 동파 발생 시 현장으로 신속이 출동하여 복구와 시설 보강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시는 한파특보 발표 시에는 동결‧동파 유의사항을 SMS 문자 발송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11월 수도요금 고지서 발송 시 동파예방법을 함께 안내하는 등 한파에 대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에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로 덮어두거나 헌옷 등으로 채워두고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성동현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그동안 한파를 대비해 계량기동파가 예상되는 지역에 동파방지 계량기보온재를 보급하고 동파 위험이 높은 수용가에 대에서는 고객관리사가 안내해 동파대비 요령 및 상시배수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겨울철 계량기 동파가 발생한 경우 파주수도지사(☎031-950-0700)으로 연락하면 응급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