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파주시는 파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월 31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주말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운영이 재개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감염 예방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별자리지도 위에 야광풀을 찍으면서 밤하늘의 별자리도 배우고 플라네타리움 관람, 천문대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별과 달을 천문대에서 관측하면서 별자리도 알게 되고 미니 로봇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과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창의융합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파주시,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을 기반으로 2자녀 이상 및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문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1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pajuy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53-2031)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