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도 잡고, 내가 사는 지역의 환경도 지킨다 -
'파주, 더 좋은 알바' 사업 시작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파주, 더 좋은 알바’ 사업을 전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 모집을 한 결과 사업계획 인원 200명 보다 많은 약 400명이 참여를 희망할 만큼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이번에 진행하는 ‘파주, 더 좋은 알바’는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과는 별도로 운영하는 한시적 사업이다. 주요 하천변 환경정비와 마스크 계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10월 27일부터 운정 약150명, 금촌 80여명, 문산 60여명 약 300명의 참여자가 환경정비 사업을 시작했다.사업 구간은 운정, 금촌, 문산 지역으로 인구가 밀집되고 상가가 형성돼 있는 곳이다. 또한 하천과 공원을 끼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약 10명당 1개조를 편성, 총 26개 조가 구석구석 누비며 환경정비 중이다.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더 좋은 알바에 신청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 특히 고용이 얼마나 불안한지 체감하고 있다”라며 “비록 단기 일자리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깨끗한 파주를 만드는 주역으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파주, 더 좋은 알바’는 하천변 환경정비와 마스크 계도를 선두로 놀이터 방역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 031)940-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