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진행 모습

영상회의 진행 모습

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IT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 및 교육을 활성하기 위해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파주시도 행정안전부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주요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타시군과 중앙부처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다수의 지자체와 회의시간이 겹칠 경우 회의실 입장제한이나 네트워크 과부하로 인해 의사전달 및 회의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한발 빠른 대응을 위해 내년에 예정이었던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을 조기 구축했다.

이번 영상회의시스템은 150명 이상의 대규모 회의나 파주시 청렴교육 등에 사용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 간 회의는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은 영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채용면접, 재난 시 상황판단회의, 민원상담, 초기 역학조사 및 각종 집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비대면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수태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자체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시기에 대응하는 비대면 업무환경을 준수하고 대규모 회의 시, 안정적인 진행과 음성, 영상화질 개선으로 비대면 업무 효율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과 통신팀 031)940-4304